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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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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지원자 수 최종 합격자 수 합격률
    학생 대비
    교수 비율
    합격자
    평균 GMAT
    합격자
    평균 GPA
    졸업생
    취업률
    졸업 후
    평균 연봉(USD)
     8,963  1,050  11.7%  8:1  727  3.7  78.7%  120,000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은 하버드 대학교의 경영대학원이다. 세계 최초로 MBA 과정을 제공했으며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중 하나이다. 경험 중심의 수업으로 겨울 방학 동안 해외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며, 대학 내 법학, 의학, 행정학 대학원 등과 연계된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졸업생은 경영자 교육 과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인재상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까다롭게 입학생들을 선발한다. 우선 다음 질문들을 읽고, 답을 천천히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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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최근 자신이 지도자가 되어 어떤 일을 한 경험이 있습니까? 그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고, 당신이 지도자로서 했던 역할을 설명하십시오. 그 역할은 얼마나 효과가 있었고, 그 역할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둘째, 영웅으로서, 또는 지도자나 역할 모델로서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은 당신의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습니까?

    셋째,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일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그 사건이 어떤 것이었는지, 그리고 당신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하십시오.

    넷째, 당신이 지금까지 성취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가장 중요한 것 세가지를 들고, 왜 그것이 중요한 성취였다고 생각하는지 설명하십시오.
    이 질문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지원서를 낼 때 써야 하는 **에세이 중 일부이다. 일견 쉽고 단순해 보이는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그리 간단치 않다. 많은 MBA 지원자들이 이러한 에세이를 쓰기 위해 몇 달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이것은 결국,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는가, 그리고 당신은 어떤 잠재력을 가진 사람인가?”, 하는 질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 HBS 입학 에세이, 300자 안에 당신의 인생이…
    HBS에 입학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중 인터뷰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에세이다. 수많은 경쟁자들 가운데 개인의 독특한 스토리를 드러내는 것은 흰 도화지 위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짧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입학사정위원회의 교수들이 지원자의 에세이를 읽고,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머리 속에 그림이 떠올라야 한다. 선명하고 확실하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교과 과정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이해하려면 “Case Method” 방식의 교육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하버드 MBA 교과과정의 교육은 철저하게 귀납적인 방식이다. 사실과 이론을 넘어서, 실제로 기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워나간다. 경영자로서 어떻게 자신의 지적, 정서적 자산을 동원하여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가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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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1920년대 케이스 방식을 핵심 교육과정으로 삼은 이래 100년 가까이 집요할 만큼 케이스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체 수업의 80%가 케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케이스 방식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육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하버드 경영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기금은 하버드 대학 전체 기금 140억 달러 중 11억 달러이다. 지난 해 경영대학원 운영에 들어간 비용이 2억 7000만 달러, 이중 6000만 달러가 연구와 교재 개발에 투입되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홍콩 그리고 실리콘밸리에 케이스 개발을 위한 연구소가 있어 현지에서 케이스를 개발하기도 한다. 
    케이스 방식 교육의 힘은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는 데 있다. 교과서를 하나 택하여 교수가 강의를 하면 돈도 들지 않고, 쉽고 편하다. 그러나 일방적인 강의는 교수의 말이 학생들의 손을 거쳐 노트에 기록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케이스 방식만큼 강하게 학생들의 머리를 지나가지도, 자극하지도 않는다. 하나의 케이스를 만들고 그것을 강의실에 도입하기까지 엄청난 돈과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케이스 방식에 주력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장래의 경영자들이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서이다. 케이스 방식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모든 케이스는 철저하게 사실에 기반하며 實名(실명)을 사용한다. 케이스로 만들기에 적당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교수와 연구원들이 해당 기업에 가서 며칠 동안, 때로는 몇 달 동안 실제로 관찰하고 조사한 것을 토대로 쓴다. 물론 자료만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어떤 것이 좋은 케이스인가 하는 것은 강의실에서 직접 토론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고 한다.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낙제 제도
    “Hit the screen!” 이 말은 낙제 위기에 처했다는 뜻으로 HBS 가 운영하는 독특한 낙제 시스템이다. 최소 기준에 못 미치는 학생은 낙제를 시켜서라도 졸업생의 평균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HBS의 학점 제도는 1, 2, 3제로 학점을 매긴다. 1은 상위 15~20%, 2는 중간 70%, 3은 하위 10~15%의 강제 분포로 평가한다. 중간 그룹에 대한 관리는 느슨한 반면 하위 그룹에 대한 평가는 혹독하다.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업에서의 발표인데,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따라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2학기 연속 3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바로 Hit the screen 하게 되고 학사성과 위원회의 낙제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인생은 자기의 힘으로 뛰는 것

    미국 사회의 역동성을 받치는 경쟁의 논리는 불필요한 살점을 덜어내고, 근육을 단련하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달리는 ‘조깅’과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엘리트 집단일수록, 제한된 가치를 위한 경쟁일수록 그 강도는 더욱 치열해진다. 시스템은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 경쟁의 패자를 과감하게 희생시킬 각오가 되어 있다. 비인간적이라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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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바로 이러한 미국 엘리트 사회의 치열한 경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엘리트 그룹에 들어가는 높은 진입장벽을 넘었다고 해서 안락한 생활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가르친다. 시스템은 경쟁의 패자가 좌절한 개인이 되어 조직에 무임승차함으로써 전체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언제라도 자유경쟁의 시장에 나아가 비싼 값에 팔릴 수 있도록 평생 자신의 상품가치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평생의 교훈은 케이스 방식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뿐만이 아니라, 사실은 일류와 최고는 어떻게 관리해야 그 명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즉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미국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엘리트를 훈련시켜 자부심을 갖게 하는가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하나의 사레라 볼 수 있겠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 후엔?

    올해 미국 경영대학위원회(GMAC: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의 졸업생 현황 자료를 보면 미국인에게는 취업 시장이 넓어졌고 외국인에게는 그렇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5월 졸업 시즌을 앞두고 3월까지의 취업현황을 보면 미국인은 67%, 외국인은 42%만이 미국에 일자리를 구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전 세계 학교에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캐나다의 경우 자국민 46%, 외국인 25%였고 중남미에서는 자국인 62%, 외국인 32%만이 졸업한 국가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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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의 미국 내 평균 연봉은 120,000 USD이다. 비싼 학비를 감안하더라도 MBA를 선택 한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취직을 하게 된다면? 대학 졸업 후 10년간 회사에서 기획업무를 했던 A씨(39)는 미국의 30위권 이내 대학에서 MBA 학위(마케팅전공)를 취득한 뒤 최근 귀국했다. 전공분야에서 직장을 구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많고 마케팅 실무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했다. 현재 중소기업에서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연봉은 4000만 원 선. MBA 취득 비용은 2년 동안의 월급에 해당하는 1억 원을 포함해 4억 원. 가족을 동반해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원금을 회수하는 데에만 10년이 예상된다.
    국내에서 학부를 졸업한 뒤 곧바로 미국의 40위권 대학에서 MBA를 딴 B씨(37). 투자비용은 2억 원. 귀국 후 급여가 높은 곳을 찾아 계속 전직하면서 3년간 회사를 5차례나 옮겼다. 현재 연봉 약 3700만 원대. 잦은 이직으로 경력관리가 엉망이 된 사례다.
    국내에서 석사학위까지 딴 뒤 은행에서 1년 근무했던 C씨(34)는 99년 미국에서 톱 5위권에 들어가는 대학에서 MBA를 마쳤다. 명문대학에서 MBA를 했다는 '자신감' 때문에 높은 연봉을 기대했다. 귀국 후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일하다가 1년 후에는 소규모 벤처회사의 최고재무담당 임원(CFO)으로 전직했다. 그러나 벤처 붐이 식으면서 회사가 문을 닫자 현재 무직 상태이다. MBA 취득 비용은 기회비용 7000만 원을 합쳐 2억5000만 원. 투자비용 회수가 현재로선 난망하다.
    비이민 신분으로 미국 내에 취업을 하려면 기업들이 근로허가와 비자를 얻기 위해 해야 하는 수많은 서류 작업들이 필요하고, 따라서 가능한 한 피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영주권이나 시민권 여부가 중요한 것이다.



    영주권으로 미국 내 취업 확률을 높이자

    미국에서 취업을 고려한다면,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대단히 유리하다. 미국 영주권자는 미국 내의 여러 활동에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신분으로, 각종 학비와 대학 진학 및 취업 시 미국 시민권자와 동일한 권리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투자 이민은 수속기간이 가장 빠르고 절차도 간단한데다가 100% 가까운 취득률을 나타내어 투자 여력이 있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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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모스컨설팅 측은 2015년 1분기에만 2,941명의 EB-5 청원이 접수되었다며, 이 때문에 벌써부터 여러 EB-5 투자자들이 수속 기간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높은 관심, 접수 증가에 따른 수속기간의 장기화 등의 이유로 투자이민 희망자의 빠른 선택이 중요해졌다. EB-5 비자 취득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라는 것이 모스컨설팅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