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80만 불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수속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꽤 많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 이민이라는 단어는 곧 미국 이민을 의미하기도 할 정도로 미국으로의 이민이 보편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혀 있으며 미국 영주권에 대한 수요는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항상 있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 한국인들의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이용은 생각보다 긴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미국 투자이민 최대 수요 시장인 중국, 인도, 베트남보다 먼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부동산 개발사들은 한국 투자이민 시장을 안정적이면서도 중요한 수요처로 인정하고 있다. 비록 중국이나 베트남에 비해 규모는 다소 작을지언정, 합리적인 투자자들이 존재하고 고객들이 투명한 자금 출처 서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곳이 바로 한국의 미국 투자이민 시장이다.


    역사적으로 미국 투자이민 투자자들이 꾸준히 있어온 시장인 만큼, 한국에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의 다양성은 시장 규모에 대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호텔, 커뮤니티, 오피스, 레지던스, 사회기반시설 등 다양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들이 현재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떤 프로젝트가 유리한지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안전한 영구영주권 취득은 투자 프로젝트 선정에 있어 필수적인 고려 대상이다. 일자리 창출이 영구영주권 취득에 있어서 중요한 만큼 미국 투자이민 투자자는 자기가 투자하려는 프로젝트가 어떤 일자리를 얼마나 창출할 수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 봐야만 한다.


    영주권 취득뿐만 아니라 손실 없는 원금 회수 또한 중요하다.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에서는 투자금 상환이 보장이 금지되어 있는 만큼 투자금 만기 시 80만 불에 달하는 투자금을 안전히 회수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투자 안정성을 전문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출구전략 분석이 필수적이다. 프로젝트 형태에 따라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이민 투자금을 돌려주기 위한 출구전략은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호텔 프로젝트의 경우 호텔 매각, 혹은 건물 담보 재대출을 통한 리파이낸싱이 있으며 레지던스는 분양수익, 오피스나 리테일 빌딩은 건물 매각, 특수 목적 공공목적 프로젝트의 경우 정부 지원이나 채권 등을 통한 출구전략을 따른다.


    출구전략을 볼 때 투자자가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사항은 리스크 요소이다. 호텔의 시장성, 분양수익을 위한 부동산 경기 동향, 임대 시장의 경기와 공공기관의 재정 및 정치 요소 등이 이에 해당된다. 사기업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부동산 미래가치의 과대평가를 경계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기관 채권과 신뢰성 등을 재고해야만 한다. 공공기관의 신뢰성은 미국과 한국이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할 필요성이 있다.


    투자 프로젝트 선정에 있어서 고용 창출과 영주권에 관한 부분은 이주 회사나 변호사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나 투자금 환금에 관한 부분의 책임은 결국은 투자자의 몫이다.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는 반드시 프로젝트 측에서 제공하는 사모투자제안서(PPM, Private Placement Memorandum)와 청약계약서(Subscription Agreement) 등 법률 계약서들을 전문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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