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초 미국은 시카고 컨벤션센터 리저널센터 EB-5 투자이민 사기사건으로 시끌시끌 했습니다. Anshoo Sethi 라는 미국인이 시카고 오헤어 공항 근처에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거금을 횡령하려고 한 사건인데요.
이러한 사기 사건 등으로 미국은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에 대해 심사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이민국(USCIS)뿐만 아니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에 대해 주의 깊게 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미국의 유가증권 및 금융에 관한 특정한 연방법을 집행하는 독립적이며 중립적인 정부의 준사법기관으로 미국 증권업무를 감독하는 최고 기구 입니다.
![anshoo sethi.jpg](http://mosconsulting.co.kr/data/cheditor4/1506/c2cebd28967f2649eef012f1ac7b5e70_1435295204.3697.jpg)
따라서 EB-5 미국투자이민을 희망하는 투자자에게는 더 잘 된 일입니다. 거액을 투자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것을 해도 괜찮을까 걱정을 하시는데 미국의 관청에서도 투자사기를 막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감독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에 투자할 때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SEC에서는 투자사기 피해 예방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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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에 등록되지 않고 투자를 권유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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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 고수익 보장이라는 말을 강조할 경우(No Risk, High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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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을 모집하는 프로모터의 라이선스가 없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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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광고, 투자를 재촉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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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문서 제시 안 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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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로만 약속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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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에 대한 자산 상황을 묻지 않을 경우
위의 상황에서는 대체로 투자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프로모터가 투자자를 상대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once-in-a-lifetime)라고 과장하거나 투자를 재촉하는 경우는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SEC는
- 프로젝트에 투자권유를 하는 프로모터의 배경을 반드시 조사해야 하며
- 투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B-5 미국투자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점을 꼭 숙지하고 투자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저희 모스컨설팅에 문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