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어떤 사업체에 투자를 해야 E-2 비자를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역시 이민법이나 국무부 규정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활발하게 운영되며,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인 "Active Business" 라는

기준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업체를 인수하셔도 되고 직접 창업을 할 수도 있으며,

지분 투자를 해서 공동 투자자로써도 E-2 비자의 취득이 가능합니다.

사업체에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끝이 아닙니다.

어찌어찌 돈을 마련하여 사업체에 투자를 하더라도 투자 사업체의

현재 혹은 미래의 수익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투자자와 그 가족의 최소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의 수익성이라면

사업체가 수익성이 없는것으로 간주되어

E-2 비자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 업체가 정말 수익성이 있는 업체라는 것을 영사에게

자신있게 어필 할 수 있는 증빙을 준비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려야 영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으로 나와있는 것은 없지만

지난 3년간의 세금보거소와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서를 보고 영사는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간혹 상담을 하시는 분들 중 반드시 직원을 고용 해야하나에 대해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원을 고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E-2 비자 승인이 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만

현재 혹은 가까운 미래에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 있다는 것을 영사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E-2 비 자 승인을 받는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E-2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사업이 진행중인 업체에 투자를 하거나 창업을 해야 하는데요,

이때 단순한 부동산 투자나 주식 배당만 받는 식의 투자로는 E-2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투자자가 사업체에 지배지분(Controlling interest)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는 사업체 지분의 50% 이상을 소유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더불어 투자자가 투자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판단하게 되는데,

가장 좋은 경우는 비슷한 업종의 경력이 있는 것이 제일 좋지만,

응용할 수 있는 학력이 뒷받침 되는 경우라면 다른 업종이라도 무방합니다.

 

E-2 비자를 받는 다는 것은 영사를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영사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류를 철저히 준비해서

효과적으로 영사를 설득할 수 있는 분석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투자금을 보호, 유지할 수 있는 운영전략까지 함께 포함되어야 하기에

경험이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