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IS의 구형 온라인 접수 폐지, 신형 ELIS 전자이민시스템으로 통합

구형 온라인 접수 8월30일자로 종료, 9월20일까지 기존 작성중이던 사람은 온라인 접수를 마쳐야

출처 : 라디오코리아

입력일 : 2015-8-28

미국이민 신청서들의 전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미 이민국의 신형 ELIS 전자이민 시스템으로 통합을 위해

구형 이 파일링을 종료해 상당 기간 종이서류로 접수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

미 이민국은 일부 이민 신청서들에 대해 시행해온 Legacy e-Filing System이라는 구형 온라인 접수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구형 시스템은 사전여행허가서 또는 재입국신청서 (I-131), 취업이민 청원 (I-140), 워크퍼밋신청서 (I-765), 임시신분보호신청 (I-821), 급행수속신청 (I-907) 등 5가지 이민신청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온 시스템이다.

이민국은 이들 이민신청서들에 대한 구형 온라인 접수를 8월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들 서류들을 이민국의 온라인 상에서 작성중이던 사람들은 9월 20일까지 작성을 끝마치고 최종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고 이민 서비스국은 설명했다. 9월 20일 부터는 구형 온라인 접수가 최종 종료되기 때문에 해당되는 이민 신청서들은 종이서류로 우편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LIS(Electronic Immigration System)로 불리는 신형 전자이민시스템은 이미 가동을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이민수수료 납부와 영주권 카드 갱신(I-90)만 가능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이민국은 구형 온라인 접수를 종료한 5가지 이민서류들도 신형 ELIS 전자이민시스템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언제부터 이용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예고하지 못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신형 전자이민시스템이 본격가동되기까지 종이서류로 작성해 이민국 지정장소에 우편으로 접수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